우리 사회주택을 소개합니다

 

사회주택명: 서울시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운영기관: 마을과집협동조합
작성자: 김은교님

  

 

  지방에서 큰 결심을 하고 서울에서 대학원 생활의 시작을 결심하면서 만만치 않은 서울의 주거비용에 좌절했었지만,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에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서울시 사회주택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주택에서 첫 서울생활의 출발점을 좋은 동네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통해 윤택한 라이프를 경험하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서울시 사회주택에서 저의 상경 인생의 출발점을 함께 시작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연남동에 위치한 자몽쉐어하우스입니다. 이곳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크게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첫째, 가격입니다.

  저희 사회주택은 주변 시세의 80%의 월세로 저렴하게 공급되며, 최장 10년까지 거주기간이 보장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청년들이 주택비의 비용적 부담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편리한 교통 부분입니다.

  건물앞에 바로 따릉이와 버스 승강장이 있어 교통편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은 휴일에 서울 투어를 하고 싶을 때 손쉽게 떠날 수 있어 서울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셋째, 안정성입니다.

  위치적으로 으슥한 골목길이 아닌 큰길에 위치해있어서 밤늦게 들어 올 일이 있어도 걱정없이 편안하게 들어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이며, 건물 곳곳마다 cctv가 설치되어있어 안전 부분에서는 최상의 환경이며, 가장 큰 장점은 위험에 처하거나 불가피한 상황이 있을 때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청할 수 있는 하우스 메이트들과 함께 거주생활을 하기 때문에 안정성 부분은 최고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넷째, 개인의 프라이버시 존중입니다.

  다수가 함께 거주하는 쉐어하우스라고 해서 모든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할 것 같았지만, 공용공간 이외에는 자기만의 공간을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책상부터, 옷장, 침대까지 공간에 맞춘 맞춤형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각방마다 공유기설치가 되어있어 자유롭게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며 개인 미니냉장고, 개인 화장실과 방마다 도어락 시스템이 갖춰있어서, 공유공간과 개인공간의 분리가 철저하게 되어있어서 개인의 사생활보장과 쾌적한 라이프스타일 향유가 가능합니다.

 

     

<좌: 공용 공간과 개인공간의 분리(도어락), 우: 방마다 있는개인 화장실>

 

  다섯째, 쾌적한 라이프스타일 조성환경입니다.

  연남 자몽쉐어하우스는 무인택배함 시설도 갖추어져 있어 택배분실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고, 세탁시설도 드럼세탁기, 통돌이, 건조기도 구비되어있어 빨래방에가지 않아도 손쉽게 세탁물을 세탁할 수 있으며, 공용 주방에 인덕션과 식기들 그리고 공용냉장고가 있어서 개인 냉장고에 들어가지 않는 식품들은 공용냉장고에 보관이 가능해서 언제든지 원하는 음식 조리 후 자유로운 취식이 가능합니다.

 

  

<공용세탁실에있는 드럼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 건조기, 스팀다리미>

 

 
<공용주방에있는 밥솥, 오븐, 믹서기, 공용냉장고, 정수기, 전자렌지등 다양한 주방시설>

 

  그리고 연남자몽하우스만의 자랑인 연트럴파트가 도보로 1분만 걸어가면 펼쳐져 있고, 홍제천또한 가까워서 산책이나 런닝, 자전거 타기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언제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도심 속 자연 에서 힐링하며 개인의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젊음의 문화요충지인 홍대와도 가까워서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적 교류를 하면서 소통 할 수 있다는 점이 연남 자몽하우스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숙소앞 도보 1분거리의 연트럴파크>

 

  이처럼 연남 자몽쉐어하우스에는 대표적 4가지 장점이있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장점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저처럼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의 악명 높은 주거비용 때문에 서울생활이 막막하고 두렵기만한 청년들에게 사회주택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해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청년에게 ‘힘내라 청춘! 우리의 미래는 아직 밝다!’라는 말을 전하고 글을 마칩니다.

 

 

 

 

 

- 본 글은 '사회주택 입주민 지원사업'에 참여해주신 입주민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