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끝나지 않기를
이동현 (따뜻한사회주택기금팀 매니저)
<집 들어가는 길, 이웃에게 꽃 한 송이 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이야기>
<반상회 때 서로를 위해 음식을 나누는 습관이 생겼다는 입주민의 이야기>
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사회주택 입주민들은 다른 사회주택에 살지만, 서로 같은 가치를 향유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다른 향기를 내뿜고 있지만, 같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이 아름다운 향기가 끝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는 이 존중과 책임감을 사회주택에서 학습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공유된 공간을 서로를 배려하며 사용하는 것, 각자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 때로 대가 없이 나누는 것,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은 상대에 대한 존중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자신이 해야 하는 역할과 책임을 가지며 일종의 만족감과 자신감을 얻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르는 이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는 점이다.”_ 사회주택 입주민 전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