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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택 이야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법인 등 다채로운 조직들이 사회주택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회주택에 각기 다른 동기로 입주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회주택 현장, 함께 사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제가 사회주택을 선택한 이유는 낯선 땅에서 잘 적응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에서 도움을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중략) 제가 사회주택을 통해 받은 혜택을 앞으로 살아가면서 주변 주민들에게 나누어주며 함께 베풀어 나가는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 본문 중-

 


내가 사회주택을 선택한 이유



사회주택명: 석관동 청년주택
운영기관: (사)나눔과미래
작성자: 채상재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나눔과 미래의 석관동 청년주택에 입주한 채상재입니다. 저는 원래 부산에서 대학을 쭉 다녔고 부산에 정착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서울에 직장을 얻게 되어 처음 낯선 서울로 상경해야 하는 입장에서 저는 막막하기만 하였습니다. 서울이라고 하면 비싼 보증금과 월세가 떠올라 내가 그곳에서 적응할 수 있을까 막연히 두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서울에 사는 친구가 SH공사에서 실시하는 임대주택이 있다며 저에게 지원을 권유하였고 직장에서 가까운 사회적주택인 성북구 석관동 청년주택에 지원하여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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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동 청년주택 외관>


  낮은 보증금과 임대료에 처음 서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제에게는 큰 힘이 되었고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나눔과 미래 직원분들께서 따뜻하게 저희를 맞아주시고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도 아낌없이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처음 131일 서울에 짐을 싣고 와서 이사하던 때를 잊지 못합니다. 저는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했습니다. 집에 짐을 옮기고 풀면서 조금씩 꾸며나가며 내가 진짜 서울생활을 시작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눔과미래 직원분들께서 저희의 문의사항 하나하나에 친절하게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희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항상 편안하게 문의해달라 하셨고 그 과정에서 정말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낯선 땅에서 새로운 시작을 청년주택에서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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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모습 1>


  제가 사회주택을 선택한 이유는 낯선 땅에서 잘 적응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에서 도움을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정말로 많은 따뜻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 서울생활을 시작한 지 5개월이 지났고 그사이에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교류를 아직 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다양한 모임을 통해서 주민들과 교류를 하면서 지내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독서토론을 하면서 치맥(치킨 맥주) 모임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2달에 한 번 독서를 하면서 서로가 읽은 책을 소개하면서 본인이 느낀 바를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과 교류를 하고 싶습니다. 특히 요즘에 문제가 되고있는 청년들의 주거나 구직 문제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청년주택 주민들과 함께 풀어나가면서 서울생활에 적응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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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모습 2>

  제가 사회주택을 통해 받은 혜택을 앞으로 살아가면서 주변 주민에게 나누어주며 함께 베풀어 나가는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청년들에게 주택을 공급해 주시는 나눔과미래 관계자분들과 서울특별시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저렴한 가격의 주택을 많은 청년이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원고는 사회주택 살맛나에 참여한 입주민 글입니다.
* 나도 사회주택 살맛나 작성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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