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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택 이야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법인 등 다채로운 조직들이 사회주택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회주택에 각기 다른 동기로 입주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회주택 현장, 함께 사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따뜻한사회주택기금 심의위원회는 건축(최광호 건축사), 재무(방승화 세무사), 복지(강혁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무국장), 법무(이희숙 변호사), 사회주택(남철관 서울시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장)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 11월 1일 50여 일 만에 따뜻한사회주택기금 5차 심의가 있었습니다. 총 6건의 사회주택을 심의하느라 5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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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십여 차례 심의를 바탕으로 최광호 건축사님은 건축물 용도, 설계, 시공방법을, 방승화 세무사님은 현금흐름, 재무제표, 사업비 등을, 강혁 국장님은 입주민 지원과 커뮤니티를, 이희숙 변호사님은 임대계약서, 등기부등본을, 누구 하나 따로 정하지 않았음에도 서로 호흡이 착착 맞아 돌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게는 수억의 사회주택 1건의 심의를 하려면 검토서류만 수십 종류, 50페이지 이상을 검토해야 하는데, 바쁜 와중에도 사회주택에 대한 열정으로 위 검토서류를 꼼꼼히 파악하여 날카로운 조언을 하곤 합니다. 일례로 다중주택에서 다가구주택으로 용도 변경하면 부가세 10% 절감효과가 있는데 이에 대한 사업시행주체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시행주체는 이 제안을 검토하여 더 유리한 방안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임대계약서 상 사업시행주체에게 불리한 문구를 발견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도 합니다.

과거 사회주택 시행주체로서 여러 번 심의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저에게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의 심의는 질문 하나하나 뭔가 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의위원 분들의 항상 애정이 담긴 따스한 조언에 감사드리며, 모두의 관심과 애정을 통해 사회주택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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