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탐방] '에어스페이스 신림2호점을 방문하고'

<사진: 한국타이어나눔재단 관계자, 나눔과미래 기금팀, (주)어울리 관계자 모습>

  지난 주에 한국타이어나눔재단 관계자분들과 (사)나눔과미래 기금팀이 ‘에어스페이스 신림2호점’(주식회사 어울리)에 방문했습니다.

  에어스페이스 신림2호점은 서울시 리모델링형 사회주택으로 노후 고시원을 리모델형하여 공급하는 사회주택입니다. 고시원이었던 이곳은 층별로 13명이 넘는 인원들이 생활했지만, 사회주택으로 리모델링된 이후 층별 6세대(여성전용)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주)어울리 김수정 대표님이 저희와 함께 3층, 4층, 옥상을 함께 동행하시면서 주택 내부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대표님의 애정이 느껴져, 덩달아 저희 마음도 따뜻해졌습니다.

  사실 코로나 이후 사회주택 상황은 직격탄을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개인위생이 철저해지면서 공동생활에 대한 거부감도 자연스럽게 조성됐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김수정 대표님은 철저한 방역으로 입주민들을 지키겠다고 다짐하셨습니다.

  에어스페이스(1호점) 입주민 말씀처럼,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 절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인 공기(air), 절대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공간(space)”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