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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택 이야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법인 등 다채로운 조직들이 사회주택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회주택에 각기 다른 동기로 입주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회주택 현장, 함께 사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Special Interview 네 번째 이야기


모든 음식에 바탕이 되는 소금과 같은 기금


 인터뷰이: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청년누리' 입주자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자 특별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사회적약자들을 위해 사회주택을 공급하고 관리하는 사회주택 시행자분들, 사회주택에서 함께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입주민, 그리고 기금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분들과 진행한 ‘Special Interview’의 현장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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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년누리 입주민, 인터뷰는 청년누리 커뮤니티 공간에서 진행했다>


"사회주택은 임대료도 저렴하고 안전한 부분도 좋지만, 서로 재능을 공유하고 취미를 같이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사회주택에 직접 거주하면서 느꼈던 사회주택만의 장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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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입주민 반상회>


"사실 저도 공동체생활에 대해서 크게 생각이 없었는데, 이 집에 살면서 생각을 많이 해봤던 것 같아요. 뭐든지 생각을 할 때 여기서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해봤던 것 같습니다. 작게는 맛있는 걸 선물 받으면 누구랑 요리를 만들어 먹을까, 아니면 같이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면 같이 놀 수 없을까, 이런 것부터 생각해서 크게는 내가 가진 장점이나 재능이 있으면 같이 나눌 방법이 없을까 등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떠올리게 되는 게 사회주택의 장점인 것 같아요."




현재 진행 중인 독특한 입주민 커뮤니티 활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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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입주민 판소리 클래스>


"가장 특별하게 느꼈던 건 다양한 입주자가 자기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서 함께 활동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판소리 클래스를 열기도 하고 저도 제 전공을 살려서 같이 그림 그리기 수업을 하기도 하고요 같이 운동하는 걸 좋아하면 아침에 조깅하는 모임도 있었고 작년에는 입주자들끼리 마라톤 대회에 나가기도 했었거든요. 그런 식으로 같이 할 수 있는 자기의 재능이나 취미 같은 걸 공유하는 활동이 많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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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입주민  그림 그리기 클래스>




사회주택의 생활은 본인에게 어떤 변화를 줄 것 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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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커뮤니티 공간 벽면에 입주민들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부착되어 있었다>


"사회주택에서의 삶은 제게 많은 변화를 가지고 올 거 같아요. 저도 가족을 떠나서 자취했기 때문에 누군가 함께 살아 본 것은 이 사회주택이 처음이에요. 일단은 다른 사람도 함께 생활해보는 것이 처음이고 같이 생활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동체생활을 해야 하잖아요. 이렇게 남과 함께 살아보면서 나만 생각하는 게 아니고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는 게 큰 의미로 다가왔고, 같이 생활하면서 굉장히 느끼는 것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또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것,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어떤 게 있는지 같이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있어요."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소금이라고 생각해요. 입주자 입장에서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을 생각한다면 저희가 생활할 수 있는 것들에 초기 세팅에 도움이 된 기금인 것 같아요. 그래서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모든 음식에 바탕이 되는 소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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