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인] 따뜻한사회주택기금, ESG 실현 사회주택 대상 금리 인센티브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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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사회주택기금에서 ESG 경영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는 흐름에 맞춰, 이달부터 사회적책임 금융의 관점에서 금리 인센티브 사업을 실시한다.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국내 최초의 민간 사회주택기금으로, 2016년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출연한 기금을 기반으로 (사)나눔과미래가 '사회주택 활성화를 통한 주거복지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운영 중이다. 사회주택을 공급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주체에게 사회주택 조성 기금을 대여하는 융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11월 기준 약 147억 원을 융자하여 55동의 사회주택을 조성했다.

따뜻한사회주택기금 측은 "환경에 대한 책임(Environment), 입주민에 대한 기여(Social), 직원에 대한 기여(Social), 기관의 다양한 지분참여 구조(Governance) 이상 4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사회적경제주체에게 기존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융자하여 사회성과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이번 사업 의도를 밝혔다.

환경지표(E)는 사회주택 조성 단계에서 친환경건축(ZEB 등) 인증 지표이며, 최대 1.5% 금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주거비 절감 노력 지표(S)는 저렴한 주거비로 운영하여 입주민의 주거복지를 증진하는 사회주택을 대상으로 금리헤택을 주는 지표이며, 최대 1.5% 금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사회성과 평가모형 지표(S)는 기관의 정규직 비중, 고용 지속성, 사회적약자 근로비중 등의 배점 기준으로 점수를 환산하는 평가모형 지표로, 최대 1% 금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지배구조 지표(G)는 다양한 지분참여 구조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며, 최대 0.5% 금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따뜻한사회주택기금 이제원 차장은 "본 금리 인센티브 사업은 사회적 가치(ESG)를 실현하는 조직을 격려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가지고 있다. 융자사업 신청 시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